by문영재 기자
2011.03.31 09:42:26
공정사회 추진회의.."성실납세자 우대할 것"
"공정사회 구현 위해 공평과세가 가장 시급"
"국세청,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도록 노력해야"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31일 올해 대내외적인 여건이 썩 밝지 않다며 이런 때일수록 성실 납세자·기업들이 바로 `애국자`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수송동 국세청에서 열린 제2차 공정사회 추진회의를 주재하고 "국민들은 공정사회를 구현하는데 가장 시급한 과제로 공평과세를 꼽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은 "특히 이제 글로벌한 시대가 됐기 때문에 자금유출입과 관련해 부도덕·비윤리적이라는 관점에서 국민들이 아주 날카로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