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용무 기자
2011.02.17 09:52:51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알앤엘바이오(003190)는 지난 16일(현지시각) 베를린에서 독일 정부 관계자 및 독일 심장센터 등 의료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앤엘 유럽` 오픈식을 갖고, 공식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라정찬 알앤엘바이오 대표는 "올해 안에 독일 내 유명 병원과 제휴해 자가 면역질환, 당뇨로 인한 족부궤양을 앓고 있는 1000여명 정도의 환자를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1만명 정도의 환자를 유치, 1억 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알앤엘 유럽은 지난해 12월 알앤엘바이오가 지분 전량을 인수했으며, 독일 정부 당국으로부터 인증받은 지방 줄기세포 GMP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