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민 기자
2010.11.04 10:01:16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현대차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현대차가 이틀째 하락하는 등 현대차그룹 3인방의 주가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조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9시57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일보다 2.19% 하락한 17만9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는 2.56%가 하락해 28만5000원을 기록중이다. 기아차(000270) 또한 1.60%가 빠지면서 4만9100원으로 5만원대 아래로 내려왔다.
그러나 증권업계에서는 자동차산업의 체질 자체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며 이들 3인방이 다시 상승세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