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승권 기자
2024.03.22 09:35:32
디지털 강국 에스토니아 정부, 디지털 병리 기반 암진단 AI 솔루션에 관심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딥바이오는 에스토니아 정부와 의료 AI(인공지능) 관련 기술 협력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고 22일 밝혔다.
티트 리살로 에스토니아 경제정보 기술장관은 19일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병리 이미지 분석 및 암 진단 의료 선두기업 딥바이오를 방문, 에스토니아 의료 인프라의 디지털화 구축방안과 인공지능 기반 암진단 환경에 대한 연구 협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에스토니아는 유럽의 발트 3국중에 하나로, 세계 최초로 전자 선거를 시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에게 ‘디지털 노마드 비자’를 허용하는 등 정부와 사회 시스템 전반의 시스템을 디지털화해 지난해 디지털 정부평가에서 세계 6위에 등극한 유럽의 신흥 디지털 강국이다. 에스토니아 정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에스토니아 당국이 보유한 풍부한 전자의료데이터와 고도화된 디지털 인프라를 딥바이오의 암진단 전문 AI솔루션 기술에 적극 접목시켜 암진단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긍정적인 기회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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