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 출발… 10년 국채선물, 20틱대 하락

by유준하 기자
2024.02.22 09:34:58

10년물 금리, 2.7bp 상승한 3.502%
외국인, 3년 국채선물 순매수
미국채 10년물 금리, 4.324% 보합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2일 국내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2bp(0.01%포인트) 내외 상승 출발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보합을 보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7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8틱 내린 104.41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27틱 내린 112.19를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44틱 내린 129.64로 집계됐다.

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 956계약, 개인 68계약, 은행 150계약, 연기금 120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1460계약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760계약, 연기금 24계약 순매도를, 개인 145계약, 은행 289계약, 금융투자 316계약 순매수 중이다.

국고채 현물 금리는 일제히 상승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5bp 오른 3.427%를 기록 중이다. 5년물은 3.0bp 오른 3.470%를, 10년물은 2.7bp 오른 3.502%를, 20년물은 2.3bp 오른 3.473%를 기록 중이다. 30년물 금리는 1.5bp 오른 3.405%를 보인다.

한편 전거래일 콜금리는 3.625%를, 레포(RP)금리는 3.62%를 기록했다. 이날 콜 시장은 당일 지준 플러스 전환이 예상되며 RP시장은 여전히 타이트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