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협-엔씨, 지스타2023서 게임 스타트업 공동부스 운영

by한광범 기자
2023.11.13 09:47:24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엔씨소프트 후원으로 오는 16일 국내 최대게임쇼 지스타(G-STAR) 2023 BTB관에 게임 스타트업 부스를 지원해 참여기업들의 콘텐츠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엔씨소프트는 2017년부터 게임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BTB관 전시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스타 참가신청 접수 및 심사를 통해 데브즈유나이티드게임즈, 모쿰, 엠앤엠소프트, 펌킨이엔엠 총 4개사를 참가기업으로 선정했다.

스타트업 위드 NC(Startup with NC) 공동관은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 및 이해관계자가 참여사의 콘텐츠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지스타 2023은 우리나라 게임 스타트업들의 뛰어난 콘텐츠가 국내외 게임 산업 관계자들에게 주목받아 글로벌 무대로도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은 “참여기업들이 향후 국가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엔씨소프트를 비롯한 회원사들과 함께 국내 게임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