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추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정부 평가 최다 수상

by정재훈 기자
2022.12.22 10:11:05

[수원=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교육청이 추진하는 그린스마트스쿨 정책이 전국을 선도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함께 만들어가는 그린스마트스쿨 공모전’에서 8건을 수상해 전국시·도교육청 가운데 최다 수상 실적을 냈다고 22일 밝혔다.

(포스터=교육부)
공모전은 소통·협업을 바탕으로 미래교육과정을 반영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에 대해 △학교 △학생 △교원 △사전기획가 △설계자 △학부모 등 6개 부문에 대해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에서 육부장관상 4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상 3건,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상 1건을 수상했다.



우수작은 △금광초, 부천동초, 동두천초, 화현초(교육부장관상) △안용중, 양평고, 양평전자과학고(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상) △광명초(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상) 다.

이헌주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단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핵심은 교육공동체 참여와 소통으로 함께 만들어가는데 있다”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교육부·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주관해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진행했으며 지난달 30일 우수작 32건을 선정·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