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울렛, 전국 6개 전점서 '슈퍼 위켄드' 진행
by이윤화 기자
2020.06.05 09:21:20
비비안웨스트우드·지미추·질샌더 등 180개 유명 브랜드
기존 아울렛 할인가에 최대 20% 할인, 식당가 프로모션
| 현대아울렛 슈퍼 위켄드 행사. (사진=현대백화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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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현대아울렛은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전국 6개 전점(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가산점·대구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서 ‘슈퍼 위켄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슈퍼 위켄드는 현대아울렛이 매년 6월에 진행하는 할인 행사로, 행사 기간 동안 기존 아울렛 판매가격(최초 판매가 대비 30~70% 할인)에서 10~20% 추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올해 행사에는 비비안웨스트우드·지미추·질샌더·코치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포함해 18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아울렛은 행사 기간 점별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행사 기간 동안 1층 대행사장에서 ‘수입의류 특별전’을 열어, 막스마라·파비아나F 등 20여 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인하된 가격에 선보인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오는 11일까지 1층 특설행사장에서 타이틀리스트·캘러웨이·LPGA 등 유명 골프 브랜드가 참여하는 ‘골프대전’을 진행해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80%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타이틀리스트 셔츠(4만9000원), 캘러웨이 티셔츠(9만9000원부터), LPGA 티셔츠(4만9000원) 등이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은 행사 기간 지하 1층에 위치한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 ‘오프웍스’에서 ‘클리어런스 세일’을 진행해 패션·잡화 등 34개 명품·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사계절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90% 인하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랙앤본 티셔츠(3만9000원), 폴스미스 셔츠(5만 9000원), 미우미우 핸드백(79만원), 골든구스 스니커즈(34만3000원부터), 코치 핸드백(21만3000원) 등이다.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은 행사 기간 각 층 해당매장에서 ‘한섬 봄·여름 상품 마감 특가전’을 열어 타임·마인·시스템·오브제·타임옴므·시스템옴므 등 여성·남성의류를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인하된 가격에 선보인다. 타임 니트(19만4000원), 마인 원피스(38만7000원), 시스템 블라우스(9만6250원), 타임옴므 셔츠(13만원), 시스템옴므 티셔츠(8만9250원) 등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각 점포별로 입점한 식당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주말(6월5~7일, 6월12~14일) 기간 중 오후 5시 이후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각 매장별로 1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김포점 ‘온드린 삼겹살 정식’(8750원), ‘두꺼비식당 등갈비 2인상(2만3000원)’, 송도점 ‘이스트바이게이트 쌀국수(7000원), ‘한솔냉면 물냉면·떡갈비 세트(8400원)’ 가든파이브점 ‘용호낙지(7200원)’, ‘라그릴리아 채끝등심 스테이크(1만7900원)’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현대아울렛은 행사 기간 중 주말(6월5~7일, 6월12~14일) 동안 카드사별로 상품권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KB국민·신한(6월5~7일), KB국민·삼성(6월12~14일) 카드로 30만·6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3만원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현대아울렛 관계자는 “국내외 인기 브랜드 180여 개를 선정해 기존 가격보다 추가 할인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며 “의류·잡화 뿐만 아니라 가구, 주방 등 전 상품군에 걸쳐 할인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