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20.06.03 09:00:0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유럽형 호텔침구 브랜드 헬렌스타인은 오는 5일 경기도 일산 정발산동에 헬렌스타인 쇼룸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쇼룸은 ‘헬렌스타인이 제안하는 새로운 여행 시리즈’를 모토로 한 제품별 콘셉트와 시즌 트렌드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해외 이색 여행지를 경험하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테리어는 여행지에서의 편안한 힐링의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총 7개의 컨셉으로 설계됐다.
입구에서는 열대 정글의 나뭇잎이 조화를 이루는 ‘트로피컬’ 스타일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정원의 자연스러운 향기가 물씬 풍기는 듯한 ‘잉글리쉬 가든’ 스타일, 컬러풀한 직조의 패브릭 소품과 어우러지는 ‘모로코’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푸른 바다색을 연상시키는 ‘그리스 산토리니’ 스타일과 바닷가 비치하우스를 옮겨 놓은 듯한 ‘플로리다 비치’ 스타일에서는 여름 시즌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어반’ 스타일에서는 도시의 모던함과 세련됨이 믹스된 고급 호텔 컨셉의 침구, ‘인도네시아 발리’ 스타일에서는 자연스러운 색상의 가구와 어울리는 침구 체험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헬렌스타인 관계자는 “단순히 제품을 눈으로 살펴보는 매장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며 “숙면이 점점 중요해지는 시대에 자기만의 안락한 침실을 꾸미고자 하는 고객들과 이사, 결혼을 앞둔 고객들이 충분한 영감을 느끼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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