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항공, `늦캉스` 특가 프로모션 홍콩 25만7100원

by신정은 기자
2017.08.28 09:40:41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캐세이패시픽항은 휴가를 다녀오지 못했거나 뒤늦은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늦캉스족을 위한 ‘좋은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캐세이패시픽 홈페이지에서 29일 오전 10시부터 30일 24시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홍콩, 대만 타이베이, 싱가포르, 몰디브 말레, 태국 방콕·푸켓, 베트남 다낭·하노이·호치민 등 한국 여행객이 선호하는 아시아 지역 9개로 구성됐다.

프로모션 특가는 인천-홍콩 왕복 기준 일반석이 25만7100원부터, 비즈니스석은 68만7300원부터다. 인천-타이베이는 일반석 25만1500원, 비즈니스석 48만1500원부터다. 이밖에 홍콩을 경유하는 △인천-다낭 34만8800원 △인천-방콕은 35만6600원 △인천-말레 82만8400원부터다.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1인 가격으로 발권일과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홍콩행 일반석과 비즈니스석, 타이베이로 가는 비즈니스석의 출발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타이베이 일반석은 9월22·23·28일, 10월 12·13·14·19일에만 특가가 적용된다. 말레 및 동남아 주요 노선의 출발 기간은 10월1일부터 2018년 3월 31일까지이다. 모든 노선은 황금연휴 기간 특가 적용이 불가능하다.

제임스 콘린 캐세이패시픽 한국 지사장은 “바쁜 일상에 치여 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여행객들이 좋은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홍콩·대만 그리고 황홀한 자연 경관과 휴양 시설을 자랑하는 동남아 여러 도시로의 여행을 계획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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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패시픽항공 A350. 캐세이패시픽항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