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4.08.01 10:56:34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 한 빌라에서 발견된 시신 2구 가운데 1구의 신원이 잠적한 이모(50)씨의 남편 박모(51)씨로 확인됐다.
경찰은 1일 빌라 안 고무통에 들어있던 시신 2구에서 나온 지문을 찾아 대조한 결과, 시신 1구가 박씨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시신 1구에서 채취한 지문은 대조가 어려워 유전자 분석으로 신원 확인을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박씨는 집에서 나와 살고 있는 큰아들(28)과도 수년 전부터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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