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민정 기자
2013.08.07 11:09:35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청와대는 민주당이 전날 박근혜 대통령의 여야 당대표·원내대표를 포함한 5자 회담 제의에 대해 사실상 거부한 것과 관련,“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7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여야 당 대표로부터 대통령과의 회담 제의가 있어 대통령께서 하자고 했는데 이번에도 민주당이 거절을 해서 유감스러웠다”고 밝혔다고 이정현 홍보수석이 전했다.
김 비서실장은 “국민을 위해 만나는 것이고 만나서 산적한 현안 논의하는게 좋다고 보는데 안타깝다”며 “청와대는 문을 열어놓고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