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5', 칸 영화제서 니콜 키드먼이 타보니

by김자영 기자
2013.05.20 11:10:56

르노그룹, 칸 영화제에 ‘SM5’ 의전차량 제공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세단 SM5가 칸 영화제에서 니콜 키드먼, 브래드 피트 등 헐리웃 유명 영화배우를 태우고 등장했다.

20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르노그룹은 래티튜드라는 이름으로 유럽 시장에 수출하고 있는 SM5 모델을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제66회 칸 영화제의 의전 차량으로 제공했다.

탁월한 승차감과 정숙성을 인정받아 온 프리미엄 중형 세단 SM5는 이번 영화제에서 니콜 키드먼, 알렉 볼드윈, 브래드 피트 등 세계적인 영화배우들의 입장과 함께했다.



르노그룹은 지난 1983년 르노30 15대를 칸 영화제 레드 카펫으로 이동하는 스타들의 의전 차량으로 제공하기 시작해 올해로 31년째 칸 영화제에 의전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르노그룹은 올해 칸 영화제에도 SM5 모델을 포함하여 200여대의 의전 차량을 지원했다.

르노그룹은 또 칸 영화제에 올 하반기 국내 시장에서 QM3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캡처 8대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전기차인 트위지와 조이도 칸 영화제에 제공했다.

르노그룹은 칸 영화제에 배우들의 의전차량으로 SM5를 제공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제 66회 칸 영화제에 참석한 니콜 키드먼이 의전차량인 SM5에서 내리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