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서영지 기자
2012.11.12 11:10:19
인천~오키나와, 12번째 국제선..아시아나와 경쟁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대한항공 자회사인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다음 달 24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 국제선 정기편을 신규 취항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오키나와 노선은 진에어의 12번째 국제선 노선이다. 현재까지 오키나와에는 아시아나항공(020560)만 취항하고 있다. 1994년 4월 이래 20년 만에 처음으로 2개 항공사 경쟁 체제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 노선에는 183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이 투입된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이다. 출발편은 오전 10시35분 인천에서 출발해 오후 4시5분에 도착한다. 수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11시10분에 인천에서 출발하는 별도 일정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이번 취항을 기념해 왕복 최저 18만6000원(총액운임)의 특가 운임을 운영한다. 진에어 홈페이지(www.jinair.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