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 '얼음술 축제'..매실미주 출시기념

by정태선 기자
2012.06.28 11:19:03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배상면주가는 올 여름 세시주 ‘매실미주’를 출시하고, 여름 프로그램으로 내달 2일부터 8월말까지 ‘얼음술 축제’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매실미주는 계절마다 한시적으로 맛볼 수 있는 세시주(歲時酒) 중 하나로 친환경농산물로 인증을 받은 유기농 매실로 빚어 새콤달콤하고 향긋한 매실의 맛을 부드러운 향과 함께 느낄 수 있는 술이다. 2012 매실미주는 가열·살균 과정을 거치지 않은 생주(生酒)로 출시돼 가장 맛있게 숙성된 상태에서 약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배상면주가에서 운영하는 포천 ‘산사원’ 및 ‘느린마을 양조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 700ml 용량, 알코올 도수 14%)은 8000원.



한편 여름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얼음술 축제’ 도 진행한다. 일곱빛깔 무지개 빛으로 시원하게 얼린 7가지 맛의 얼음술과 시원하게 톡 쏘는 막걸리 슬러쉬도 무제한 맛볼 수 있으며 매실미주를 비롯한 새콤달콤한 과실주로 만든 다양한 여름 칵테일도 마련돼 있다. 또 여름 체험행사 ‘나만의 칵테일 만들기’도 진행한다. 붉은 누룩인 홍국으로 빚은 천대홍주에 생과일을 넣은 ‘남국정벌’ 과 검은쌀의 색깔과 영양분을 그대로 살린 흑미주에 포도를 첨가한 ‘내고향 7월’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체험은 산사원 홈페이지(www.sansawon.co.kr)나 전화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한 후 참여 가능하며 체험비는 1만5000원이다. 문의전화 031-531-9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