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11.10.04 10:58:39
서수원-예천 푸르지오 견본주택 관람객 북새통
분양가 낮추고 소형위주 공급 실수요자 몰려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지난 달 30일부터 3일까지 `서수원 레이크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와 `서산 예천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 총 4만 2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에 들어서는 서수원 레이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0층 총 13개동, 전용면적 59~84㎡ 1366가구다. 견본주택에는 오픈 첫 날인 9월30일에 6000여 명, 10월1~3일까지 2만 9000여 명이 다녀가 누적방문객 총 3만 5000여 명이었다.
견본주택 입장을 위해 200m 이상 줄을 서고, 분양상담 및 각 주택형 유닛 관람을 위해 30분 이상 대기했다. 수도권 분양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례적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대우건설은 방문자가 몰린 이유에 대해 ▲거품을 뺀 분양가 ▲중소형 대단지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왕송호수공원 조망권 등을 꼽았다. 서수원 레이크 푸르지오 분양가는 740만 원대부터로 인근에 자리한 입주 2년차 아파트보다도 3.3㎡당 약 200 여 만원 정도 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