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남 기자
2011.08.24 11:00:04
화려한 색상 5가지 적용
삼성 노트북 `컨트롤센터` 탑재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화려한 색상을 적용한 노트북 신제품 `삼성 센스 시리즈3 300V`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크 블랙, 스모키 실버, 라스베리 핑크, 알래스카 블루, 바이탈 오렌지 등 5가지 색상을 노트북 커버는 물론 내부 키보드에도 적용했다. 모든 제품에는 비반사 디스플레이(Anti-Reflective)를 적용, 야외에서도 눈의 피로감을 줄였다.
최고급 제품에는 인텔 2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와 최대 640GB의 HDD가 탑재됐다.
또 삼성 노트북이 새로 선보이는 `컨트롤센터`를 탑재했다. 기존에는 배터리, 네트워크 등을 설정하기 위해 각각의 프로그램을 우선 설치한 후 개별 설정만 가능했으나, 이제는 모든 설정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다.
엄규호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무는 "기존 넷북에 적용했던 색상을 신제품에도 적용했다"며 "개성과 성능을 중시하는 젊은 층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고가는 14인치 300V4A이 143만원이다. 15.6인치 300V5A는 89~1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