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콘텐츠기술 사업화 컨설팅` 대상기업 모집

by신혜리 기자
2011.05.13 10:13:14

문화기술(CT) 사업화 컨설팅 제공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2011년 기술사업화 컨설팅` 대상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술사업화 컨설팅은 국내 콘텐츠기업들이 국내외 시장 진출때 필요한 콘텐츠 기술의 사업화를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콘진은 문화기술(CT)을 활용해 사업화를 희망하는 콘텐츠 기술 보유 기업 중 최대 20곳을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콘텐츠진흥원에서 별도로 선정한 기술사업화 컨설팅 수행기업과 함께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협의·조정해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 기술적용의 타당성과 기술의 가치, 성공가능성, 사업화전략 등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전문적인 자문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이외에도 대상기업은 차세대 유망 기술 분야에 대한 국내외 우수 특허정보 기술을 수집·가공한 수요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아 기술사업화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인재 한국콘텐츠진흥원 CT개발지원센터 센터장은 "기술보유기업과 기술활용 콘텐츠 기업 간에 상생협력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될 것"이라며 "콘텐츠의 디지털화, 융복합화, 3D화, 스마트화에 따른 기기, 콘텐츠, 서비스 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콘텐츠 연계 기술 사업화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컨설팅 대상기업 모집은 오는 27일까지이며,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신청을 위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