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소현 기자
2009.12.01 10:42:13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메가스터디(072870)의 중등 온라인 교육사이트인 엠베스트 종합반이 갈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
메가스터디는 엠베스트 종합반 프로그램 회원수가 지난달말 기준 4만7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5% 늘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4년 5월 선보인 이후 이를 이용한 회원수는 총 10만여명에 달한다.
이 종합반 프로그램은 교과학습은 물론, 특목고·영재교육원 입시준비, 영어·수학집중학습, 각종 자격증 대비까지 중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강의를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가격은 월 10만원 남짓이다.
전문 자격을 갖춘 선생님들의 학습관리 서비스가 제공되고, 중간·기말고사 등 학교 시험성적이 좋으면 장학금도 받을 수 있다.
종합반 이용학생들의 성적이 향상되면서 매 학기 중간, 기말시험 성적이 좋은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장학금도 크게 늘었다.
장학금 수혜자는 2007년 2300여명에서 작년 3300여명으로, 장학금 지급규모는 2007년 1억1000여만원에서 작년 1억6000여만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장학금 지급규모는 1억9000여만원에 수혜인원도 3900여명에 이를 것으로 회사측은 추정했다.
메가스터디 관계자는 "이 같은 결과는 엠베스트 종합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학업을 독려하고 지속적인 성적향상을 이끌어내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