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09년형 싼타페` 출시

by민재용 기자
2008.06.03 11:28:22

연비, 동급 최강인 13.2km/ℓ실현

[이데일리 민재용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연비와 출력을 향상시키고 기본 오디오 상품성을 보강한 2009년형 싼타페 모델을 오는 4일부터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싼타페() 2009 모델은 국내 SUV 최고 수준의 연비인 13.2km/ℓ(2.0, 자동변속기 기준)를 실현했다. 출력은 3마력이 향상된 175마력의 엔진 성능(2.2, 자동변속기 기준)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아이팟 단자,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 통합 멀티미디어 기능을 전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 동급 모델 최고의 멀티미디어 상품성을 확보했다. 



싼타페 2009 모델은 향상된 성능에도 불구하고 판매가격은 기존 모델과 같다.

현대차 관계자는 "2009년형 싼타페는 연비를 개선하고 오디오 성능까지 개선했다"며 "고유가 시대에 SUV 고객들의 제품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