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독거 난청 어르신에 보청기·초인등 지원

by경계영 기자
2024.09.10 08:25:44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저소득 난청 독거 어르신에게 디지털 보청기와 무선 초인등 세트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희망의 소리 전달’로 이름 지어진 사회공헌활동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지난해부터 연 두 차례 실시했다. 이번엔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이 추천한 어르신 4명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어르신들은 “보청기를 통해 다시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되어 큰 기쁨을 느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사회적 약자가 일상 속에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어르신의 청각 건강뿐 아니라,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기 위해 무선 초인등도 함께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된 이웃을 돕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가 저소득 난청 독거 어르신에게 디지털 보청기와 무선 초인등 세트를 지원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