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수리하는 동안 여행 떠난다" 아우디, 에어포트 서비스 도입

by이다원 기자
2024.06.12 09:43:35

김포공항 서비스센터 유상정비 고객 대상
차량 기본 점검 및 전기차 충전 등 서비스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아우디 김포공항 서비스센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아우디 에어포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우디 에어포트 서비스. (사진=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에어포트 서비스’는 롯데몰 김포공항점에 위치한 아우디 김포공항 서비스센터에 입고해 유상 정비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고객이 김포공항을 통해 국내외 여행을 떠날 때 이용할 수 있다.

사전에 서비스를 예약하고 예약일에 아우디 김포공항 서비스센터에 고객이 차량을 입고하면 아우디 플래그십 세단 ‘아우디 A8’ 차량으로 서비스센터에서 김포공항까지 쇼퍼(기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객 차량은 여행기간 중 최장 7일까지 실내 주차가 가능하며, 차량 기본점검, 전기차 충전, 워셔액 충전 등 서비스도 별도의 이용요금 없이 받아볼 수 있다.



기본 무상제공 항목 외에도 일반정비 및 에어컨 필터 교체, 와이퍼 교환, 스팀 세차 등 다양한 차량관리 서비스도 유상으로 받을 수 있다.

향후 아우디 코리아는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 대여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고객을 위한 기내용 유모차, 골프백 항공커버 등 다양한 품목 등이 점쳐진다.

해당 서비스는 아우디 공식딜러 바이에른오토가 운영하며 운영 시간은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무다.

아우디 코리아 관계자는 “고객들이 아우디 차량을 소유하는 동안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고객들의 A/S 서비스 이용 경험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한 해로 삼아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아우디 브랜드를 경험하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