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입국 PCR 면제에 롯데관광개발 등 여행株 강세

by이정현 기자
2022.08.31 09:35:27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정부가 내달 3일부터 입국자에 대한 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 면제를 결정하면서 롯데관광개발(032350) 등 여행관련주가 강세다.

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현재 롯데관광개발은 전 거래일 대비 450원(3.60%) 오른 1만29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밖에 레드캡투어(038390)는 350원(1.71%) 오른 2만800원, 하나투어(039130)는 900원(1.52%) 오른 6만200원, 참좋은여행(094850)은 100원(0.88%) 오른 1만14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1일 중대본 회의에서 “9월3일 0시부터 국내에 도착하는 비행기편이나 선박편을 이용하시는 모든 내·외국인은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다만 입국 1일 이내로 시행해야 하는 입국 후 PCR 검사는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