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태선 기자
2016.06.26 15:33:57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25일 파주 임실피자치즈 스쿨에서 산재연금수급자와 가족(초등학생 자녀) 100여 명이 참가하는 ‘2016년 한마음 희망드림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한마음 희망드림 가족캠프는 여러 가지 여건으로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적은 산재연금수급자와 그 가족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문화체험을 할 기회를 제공해 산재근로자 가정의 유대 강화와 자녀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산재연금수급자 전용카드 발급자 중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신청자 중에서 선발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치즈 만들기, 레일썰매타기, 머루쨈·와인 만들기 등으로 구성했다.
이재갑 이사장은 “이번 가족캠프에서 산재연금 수급자와 그 가족들이 즐거운 체험을 하면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산재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