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프리미엄 IT서비스' 모델 발굴 총력

by김관용 기자
2015.09.16 09:30:28

전 산업 영역에 걸쳐 우수 사례 5건 및 장려 사례 7건 포상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SK(034730)주식회사가 2분기 전 산업 영역에 걸쳐 총 30건의 프리미엄 IT서비스 사례를 발굴해 이중 5건의 우수 사례와 7건의 장려 사례를 선정했다.

우수 사례 중에는 물류 분야에서 값비싼 외산 솔루션 대신 오픈 소스를 활용해 라이선스 비용은 줄이면서도 최적의 수송 용량과 수송비 계산 체계를 구현해 고객 물류 비용 절감을 이뤄냈다.

외산 솔루션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오딧(사용 실태 조사)에 대해서는 소프트웨어 불법 사용 자동 탐지 기능을 구현해 외산 솔루션 대체 비용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파일럿 형태로 진행했던 빅데이터 기반의 비정상 공정운영 사전감지 프로젝트는 생산 차질 예방 가능성을 제시했다.

장려 사례에서는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 기존 생산 공정 프로그램과 PDA 단말기 연계 기능 개발로 제품 제조 공장에서 생산 조립의 선행 작업인 부품 분류 작업을 자동화 시킨 것이 선정됐다. 또 비 완제품과 반제품의 품질 관리 이원화 프로세스를 구현해 반제품 불량시 완제품 출하 정지 문제를 해결한 사례 등이 포함됐다.

SK주식회사 조영호 IT서비스 사업장은 “프리미엄 IT서비스는 ICT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청에 앞서 고객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찾아 해결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전 산업영역에 걸친 프리미엄 IT서비스 발굴 및 확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호(첫 째줄 왼쪽 네번째) SK주식회사 C&C IT서비스 사업장과 프리미엄 IT서비스 우수 사례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SK주식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