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호 기자
2015.04.30 09:31:17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4·29 재보선 선거결과가 나온 이후 정동영 득표율과 문재인 기자회견 등이 주목받고 있다.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29 재·보궐 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던 서울 관악을에서는 오신환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오신환 당선인은 3만3913표(43.89%)로 승리했다.
정태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2만6427표(34.20%)로 2위였고 관심을 모았던 무소속 정동영 득표율은 20.15%(1만5569표)에 머물렀다.
계속해서 송광호 무소속 후보(704표·0.91%), 변희재 무소속 후보(578표·0.74%), 신종열 공화당 후보(71표·0.09%) 순이었다.
기타 인천 서구 강화을은 안상수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 성남 중원구 신상진 새누리당 후보, 광주 서구을 천정배 무소속 후보 등이 당선됐다.
재보선 선거결과 정동영 득표율 못지않게 관심을 모으는 것이 4곳에서 전패한 새정치민주연합이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30일 오전 10시 기자회견(문재인 기자회견)을 열고 재보선 전패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