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관용 기자
2014.11.25 10:14:31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토마토시스템의 엔터프라이즈(기업용) 포탈 솔루션인 ‘엑스포탈(eXPortal)’이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3.0에 대한 호환성 인증을 획득했다.
토마토시스템이 획득한 인증은 레벨2로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상에서 제품의 모듈을 수정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관련 기능들이 모두 정상적으로 동작함을 의미한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공공부문 정보화 사업에 적용되는 플랫폼 별 표준화된 개발 프레임워크다. 지난 2009년 6월 공개된 후 지속적으로 공공사업에 적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이미 490여개 공공정보화 사업에 도입됐다.
호환성을 입증한 토마토시스템의 엑스포털은 사용자별 맞춤형 화면을 제공하는 통합 포털 솔루션으로 콘텐츠 관리, 권한관리, RSS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 트위터, 페이스북 등 외부 SNS와도 연계가 가능한 제품이다. 개인별 관심사에 따라 자신의 화면을 직접 자유롭게 구성하거나 편집할 수 있어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솔루션이다.
엑스포털은 이미 국방전산정보원, 감사원, 한국스마트카드, 산림청, 호서대학교, 한국퐅리텍대학교 등에 적용됐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이번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호환성 인증으로 공공시장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품질과 신뢰도 향상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