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윤 기자
2014.06.17 10:26:30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KT스카이라이프(053210)는 새로운 초고화질(UHD)콘텐츠를 발굴하고 UHD방송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UHD 콘텐츠 창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17일 밝혔다.
UHD에 관심 있는 대학생, 관련 영상제작사 등 전 국민이 지원 가능하며, 작품 접수 기간은 10월 20일(월)부터 29일(수)까지 열흘 간이다. 공모 분야는 사진 부문과 영상 부문으로 나뉜다. 사진 부문은 일반 사진과 스토리가 있는 15컷 이상의 연속 스틸 컷 사진으로 구분된다. 영상 부문은 장르 및 소재 제한 없이 3분 이상이면 응모가 가능하다.
대상 1명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내년 1월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리는 ‘2015 선댄스 영화제’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영상 부문 최우수상 1명 역시 350만원의 상금과 선댄스 영화제를 직접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누리게 되며, 유타주에 머무르는 기간 동안 수상자들은 영화계 유명인사들과 함께하는 만찬회와 영화 상영회에도 참여 가능하다.
이밖에 사진 부문 최우수상 1명에게는 350만원의 상금과 49인치 UHD TV 1대를 부상으로 증정하며,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200만원씩의 상금을, 특별상 1명에게는 49인치 UHD TV 1대를 제공한다.
이남기 사장은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UHD 콘텐츠 창의 공모전을 통해, UHD방송을 소수만을 위한 것이 아닌 전 국민이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시장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