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자영 기자
2014.02.10 10:42:18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다음달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인 콘셉트카 ‘XLV’의 렌더링 이미지를 10일 공개했다.
XLV는 길이 4430mm, 너비 1845mm, 높이 1,600mm, 축간거리 2600mm로 기존에 선보인 ‘XIV-1’과 비교해 길이를 290mm 늘려 더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이 모델은 2+2+2+1 시트 배열을 적용한 7인승이다. 차세대 1.6리터 디젤 엔진과 모터와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