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3.10.15 10:41:33
2012년 종편 광고매출 1710억원, 당초 예상치의 절반에 불과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4개사의 광고매출은 1710억 원이고 광고업계 전망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또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광고매출은 jTBC가 378억 원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MBN(333억 원), 채널A(331억 원), TV조선(325억 원) 등의 순이어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박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의원(민주당)이 15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종합편성 4개 채널의 광고매출 자료에 따른 결과다.
2011년 12월 출범한 종합편성채널은 2011년 267억 원의 광고매출을 올린 것으로 신고됐고, 애초 광고업계 전망은 2012년 3천억 원 수준의 광고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었다. 그러나 2012년 종편 4사는 1710억 원의 광고 매출을 올리는데 그쳐 전체광고 시장의 1.2% 수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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