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자영 기자
2013.03.05 11:29:01
디자인 고급화 및 편의사양 강화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내·외관 디자인을 고급화하고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2013년형 카니발R을 내놓았다.
17인치 고급 알로이 휠을 새로 적용하고 측면 이미지를 이전보다 스포티하게 단장한 카니발R은 차량 내부 공조 노브에 크롬 포인트를 넣었다.11인승에는 태블릿 PC를 수납할 수 있는 사이드 테이블을 달아 편의성을 높였다.
9인승에는 모든 좌석에 3점식 시트벨트를 달아 탑승자의 보호기능을 강화했다. 2013년형 뉴 카니발 모델에는 신규 2~3열 시트를 장착해 기존 시트보다 승차감을 개선했고 탈부착할 수 있도록 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주력 차급인 카니발GX는 신차 수준의 시트 변경과 모든 좌석에 3점식 시트벨트 적용했다. 차값은 65만원으로 비싸졌지만 상품성 개선으로 실질적으로 약 40만원 의 인하효과를 보게 된다.
카니발R은 지난 4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발표한 제15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RV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1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가격은 ▲그랜드 카니발 디젤 모델이 2545만~3459만원 ▲그랜드 카니발 가솔린 모델 2899만원 ▲뉴 카니발 디젤 모델 2715만~3021만원 ▲카니발 리무진 디젤 모델 3006만~3454만원 ▲카니발 리무진 가솔린 모델 330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