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창균 기자
2011.05.12 09:49:06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월 신설한 `RSM 아카데미`에서 최초로 사내 MBA 1기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총 27명의 직영사업소장과 지점장을 대상으로 개설된 사내 MBA 과정은 지난 4개월간 직무 교육 외에도 매니지먼트 스킬, 손익관리, 고객 만족 함양 등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지난 11일 부산 공장에서 진행된 MBA 과정 학위 수여식에는 임원과 수료생 가족 등 100여명이 초청돼 공장 라인 투어를 함께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인태 르노삼성 영업전략지원총괄 상무는 이날 수료식 축사에서 "이번 수료생들이 향후 르노삼성 새 도약의 중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향후에도 모든 부문에서 르노삼성만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 프로페셔널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