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보트, `나누면 기쁨 두배` 자선바자회

by문정태 기자
2009.07.13 11:28:28

수익금에 회사매칭금액 더해 소외이웃에 전달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좋은 물건도 나누고, 이웃사랑도 함께 나눕니다.`
 
한국애보트는 13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나누면 기쁨 두배 자선바자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선바자회에는 직원과직원 가족은 물론 같은 건물에 입주해 있는 회사의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 깜짝경매 등의 행사도 마련된다.



▲ 한국애보트 직원들이 자선바자회를 통해 좋은 물품을 나누고 이웃사랑도 함께 나누고 있다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서울본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비영리단체 등을 통해 소외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회사도 수익금에 비례해 기부금을 함께 전달한다.

한국애보트 유홍기사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직원들이 물건을 기증하고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즐거운 나눔의 장이 될 것"이라며 "또,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에 더해 회사도 함께 소외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이 더 크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애보트는 지난해에도 자선 바자회수익금 500여만원을 포함, 회사에서 매칭한금액까지 1000여만원을 자선병원인 요셉의원과 굿네이버스 등에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