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영재 기자
2009.05.13 11:02:28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현대차는 세계 3대 테너 가운데 한 명인 호세 카레라스에게 의전 차량으로 에쿠스 차량 2대를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호세 카레라스는 방한기간 중 경희대와 영남대, 경기도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내한공연을 갖고 경희의료원을 방문해 백혈병 어린이 환자를 격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호세 카레라스와 같은 세계적인 유명인사에게 에쿠스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한 만큼 에쿠스의 고품격 이미지를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005380)는 호세 카레라스가 이용한 에쿠스 2대를 오는 20~22일 각 지점과 대리점에서 신청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해 주행거리와 차량상태를 반영한 할인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구매자에게는 인증서와 함께 호세 카레라스의 자필 서명이 담긴 CD도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