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09.03.04 11:12:44
日서 `Security Show 2009` 참가
스페인 및 말레이시아 대규모 행사 열어
지능형 오토트래킹 등 첨단장비 선봬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삼성테크윈(012450)이 유럽과 아시아 등 해외 보안감시장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삼성테크윈은 3~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Security Show 2009`에 참가해 첨단 시큐리티장비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삼성테크윈은 움직이는 물체를 자동으로 추적해 식별하는 지능형 오토 트래킹(Auto Tracking) 기능과 WDR(Wide Dynamic Range, 광역역광보정) 기능을 내장한 고해상도 광학 37배 스피드돔 카메라를 공개했다.
또 어둠 속에서도 최고 360m 원거리의 피사체를 탐지하는 고성능 열상 카메라 등 첨단 보안 카메라와 물체의 나타남과 사라짐을 감지해 알람을 발생하는 네트워크 카메라도 공개했다.
삼성테크윈은 오는 5일 스페인 테네리페에서 유럽 유통업체 대상의 딜러 컨퍼런스를, 18일부터는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동남아시아 및 중동지역의 대형 유통망과 SI업체 대상 대규모 컨벤션 행사를 각각 연다.
삼성테크윈 관계자는 "대규모 행사로 보안감시장비 관계자와 유통업체를 초청해 유럽· 아시아의 시큐리티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