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백종훈 기자
2007.09.10 12:40:00
초고속인터넷선과 TV로 안방서 은행업무 가능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기업은행은 KT(030200)와 제휴를 맺고 가정에서 텔레비전(인터넷TV·IPTV)을 통해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TV뱅킹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IPTV뱅킹은 IPTV의 쌍방향성을 이용해 계좌조회, 지로납부 등 은행업무를 볼 수 있는 차세대 뱅킹서비스다.
기업은행(024110) 관계자는 "기업은행 TV뱅킹서비스는 인터넷뱅킹에 가입해 인증서를 발급받은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은행권은 IPTV가 지역적 제한이 적고 쌍방향성이 뛰어나 차세대 뱅킹서비스로 채택하고 있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지난 7월 IPTV뱅킹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