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 한정판 '시바스 엑스트라 13' 출시

by이성웅 기자
2020.09.10 09:05:19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시바스 리갈(Chivas Regal)’에서 파격적인 스타일과 13년 이상의 숙성으로 더욱 깊고 특별한 풍미가 돋보이는 ‘시바스 엑스트라 13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Chivas Extra 13 Oloroso Sherry Cask, 이하 시바스 엑스트라 13)’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페르노리카 코리아)
이번 신제품은 위스키 블렌딩의 선구자이자 시바스 리갈의 창립자인 ‘제임스, 존 시바스 형제’가 애버딘 13 킹 스트리트에서 운영했던 다채롭고 귀한 식료품이 가득한 상점을 모티브로 탄생한 한정판이다.

미국의 유명 예술사 ‘그렉 고셀(Greg Gossel)’과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패키지 디자인은 독특한 그래피티와 컬러의 조합으로 차별화했다. 그렉은 ‘블렌딩의 힘(Success is a blend)’을 믿는 브랜드 신념을 기반으로 애버딘 13 킹 스트리트의 특징을 콜라주 기법을 활용해 파격적이고 역동적이게 표현했다.



외적인 스타일만큼 블렌딩과 풍미도 특별하다.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에서 선별적으로 숙성된 위스키 원액은 달콤하게 잘 익은 배의 풍미와 바닐라 카라멜, 시나몬 캔디와 아몬드 향이 가미된 풍부한 끝맛을 선사한다. 특히 더욱 특별해진 풍미는 시바스 형제와 애버딘 13 킹 스트리트의 상점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시바스 형제는 당시 전 세계에서 수입한 다양한 증류주, 이국적인 향료, 고급 식료품 등을 영국에 소개하는 특별한 역할을 담당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시바스 리갈 담당자는 “이번 한정판은 시바스 리갈만이 선사할 수 있는 유니크하면서도 복합적인 풍미를 한층 더 파격적인 스타일로 표현하고, 팝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제품”이라며 “올 추석, 시바스 엑스트라 13은 트렌디하고 세련된 아이템을 선호하며 새로운 도전을 추구하는 젊은 위스키 소비자들이 스타일리시하게 즐길 수 있는 멋진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