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창작 예술가 지원 문화 장터 개최

by노희준 기자
2016.09.04 13:49:01

10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청계천 차 없는 거리서 창작 예술가의 판로 확대 및 자립 위한 행사 진행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서준희)가 창작 예술가 지원을 위한 문화 장터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준희 BC카드 사장이 3일 서울 청계천에서 열린 문화장터에 참석해 창작 예술인이 제작한 수공예품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BC카드 제공)
이번 행사는 10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청계천 차 없는 거리(모전교~광통교)에서 진행되며 △ 수공예품 판매 △ 캘리그라피, 초상화 제작 △ 직접 만든 먹거리 판매 △ 버스킹 공연 등 70여팀의 개인 창작자와 사회적 기업이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BC카드는 행사에 참여한 창작 예술가들 및 시민들의 결제 편의성 제고를 위해 스마트폰으로 카드 결제를 할 수 있는 단말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행사장에 기부전용 결제 단말기를 설치하고 일반 시민들도 손쉽게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고 기부에 참여한 고객 모두에게 ‘프리마켓 사랑,해’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1000원~1만원)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날 개막식에 참여한 서준희 BC카드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의 장을 제공하고 창작자들에게는 판로 확대와 자립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작 예술가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