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6.02.19 09:29:39
T스토어 북스, 1월 한달 이용행태 분석
직장인이 전체 거래액의 85.1% 소비, 이용자 수의 68.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전자책은 누가 많이 볼까. 25세부터 49세까지의 직장인들이 주 이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전자책 1위 서비스 T스토어 북스(Tstore books)가 2016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자사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한 바에 따르면 서비스 이용자 중 직장인은 ebook과 만화에서 각각 70.1%, 67.6%의 비율을 보이며 전체 이용자의 68.7%를 차지했다.
거래액 측면에서는 비율이 더 두드러져 전체 거래액의 85.1%를 기록했다. ebook의 경우 거래액의 87.3%, 만화는 77.0%를 차지했다.
이는 직장인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락거리로 e북 및 만화를 활발하게 소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직장인들의 전자책 가장 높은 시간대는 오후 8시에서 11시 사이였다.
전체 이용 시간대 중 해당 시간에 ebook 23.1%, 만화 26.9%라는 높은 이용량을 보였으며 특히 오후 8시대의 이용량은 오후 7시 대비 ebook과 만화가 각각 27.1%, 27.0%씩 급증해 퇴근 후 휴식 시간을 통해 T스토어북스를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