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팁]하나대투증권, 선진국지수 기반 ELS 등 6종 모집

by박기주 기자
2015.08.31 10:04:24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다음달 4일까지 미국과 일본·유럽 등 선진국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 등 파생결합상품 6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주가연계증권(ELS) 5784회’는 일본지수(NIKKEI225)와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ELS 5785회’는 미국지수(S&P500)와 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구성됐다. 두 상품 모두 연 7.20%를 추구하며, 3년 만기 기간 동안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기회가 있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3차)·85%이상(4차~만기)이 기준이며, 녹인은 60%이다.

중국을 포함한 상품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리스크를 관리했다. ‘하나대투증권 ELS 5781회’는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 6.00%를 추구하며, 노녹인형 상품이다. ‘하나대투증권 ELS 5782회’는 유럽지수(EuroSTOXX50)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 7.30%를 추구하며, 1차 조기상환을 85%로 설정했다. ‘하나대투증권 ELS 5783회’는 유럽지수(EuroSTOXX50)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 7.20%를 추구하며, 노녹인형 월지급식이다.



위험회피형 투자자를 위해서 한국 KOSPI200지수에 투자해 1년 6개월간 원금의 101.5%(연1.0%)를 보장하는 ‘하나대투증권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394회’도 모집한다. 지수가 상승할 경우 최대 7.50%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김현엽 하나대투증권 프로덕트솔루션실장은 “최근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각 국가별 변동성에 따라 차별화된 상품라인업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모집은 각 5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