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준기 기자
2015.08.30 13:31:04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관저에서 키우는 진돗개 ‘희망이’와 ‘새롬이’가 최근 새끼 5마리를 낳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청와대에 들어올 때 삼성동의 주민들께서 선물해주셨던 진돗개 희망이와 새롬이가 어느덧 세월이 흘러 지난주에 5마리의 새끼를 낳았다”는 글과 함께 강아지 5마리의 사진을 올렸다.
박 대통령은 “강아지들은 아직 눈을 제대로 못 뜨고 어미 품에만 있지만 아주 건강하게 잘 태어났다”며 “늘 반겨주던 희망이와 새롬이 같이 잘 자라주길 바라며…”라고 기원했다. 그러면서 페친(페이스북 친구)들에게 “여러분이 우리의 진돗개 새끼들에게 이름을 지어주시면 더욱 의미 있고 건강하게 잘 자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