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기업 해외진출 지침서 23권 발간

by김진우 기자
2013.12.31 14:10:12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외교부는 31일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현지에서 수집한 정보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한 총 23권의 지침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투자 진출(인도, 중국, 러시아, 루마니아, 태국, 동티모르 등) △주요 산업 현황(농업, 생명공학, 신재생에너지 등)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현지 법령(노무, 환경, 복지, 세무 등) △사회적 책임활동(CSR) 등이다.



지침서는 재외공관이 그동안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정착을 지원하거나, 현지 진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얻은 다양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발간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