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수원점에 프리미엄 식품관 'AK푸드홀' 오픈

by장영은 기자
2013.05.16 11:44:08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AK플라자 수원점은 2003년 개점 때부터 GS수퍼에 위탁 운영해오던 식품관을 직영체제로 전환하고 오는 17일 신규 오픈한다고 16일밝혔다.

AK플라자 수원점은 총 2937m²(약 890평) 규모의 프리미엄 식품관 ‘AK푸드홀’로 재개점하고 백화점에 걸맞은 고급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수원역 중심 반경 10Km 이내에 고급 식품관이 전무한 상태여서 AK푸드홀 오픈을 통해 AK플라자 수원점 매출이 약 10% 이상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원점 AK푸드홀에는 총 220여개 업체가 입점해 2만5000개의 상품을 판매한다. 채소류와 일부 과일을 당일 수확해 신선한 상품을 직송하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양주 친환경단지 직거래와 굴비 등 수산물 이력제를 통해 안심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델리존은 역사 특성에 맞게 테이크아웃존을 강화하고, 모스버거, 보테쥬, 크로스네스트, 후버타코, 파파버블, 공차 등 다양한 맛집을 입점시켰다.

AK플라자 수원점은 AK푸드홀 신규오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픈을 기념해 40여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신선식품 산지직송전, 경주 사찰음식 초대전 등 특별행사도 실시한다. 또 5만원 이상 구매시 장바구니를 증정하고,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권, 금액할인권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