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준 기자
2012.07.24 10:50:26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장거리 운행이 증가하는 휴가철을 맞아 전국 주요 도로 휴게소와 피서지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계휴가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아차는 본격적인 휴가기간인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여주 ▲횡성 ▲충주 ▲치악 ▲화성 ▲군산 ▲칠곡 ▲섬진강 등 8개 고속도로 휴게소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순천청소년수련원 오토캠핑장 등 2개 피서지에서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단 순천청소년수련원 오토캠핑장은 이달 28일부터 8월5일까지 실시)
기아차는 고객차량 입고시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운행을 위한 필수사항들을 점검하고, 향균·탈취서비스 및 소모품 무상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아울러 중부내륙선 충주와 영동선 치악 휴게소 서비스코너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오디오 점검 및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기아차는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들은 직영서비스센터 및 인근 서비스 협력사 등에 입고해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장거리 운행이 증가하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운행을 위해 이번 특별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특히 올해는 해외보다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자는 분위기로 인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점검 서비스의 구체적 일정과 장소는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kr), Q멤버스(q.kia.co.kr) 및 고객센터(080-200-200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