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일곤 기자
2009.02.02 11:43:20
평균 13개 한자 체득..1분기 중 게임 정식 오픈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NHN(035420) 한게임은 온라인 교육용게임인 `한자마루(www.hanjamaru.com)`의 학습효과를 검증했다고 2일 밝혔다.
한게임은 지난 1월 중순경부터 2주간 총 2만6000여명이 참가한 `한자캠프`라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결과 1시간 이상 한자마루를 즐길 이용자들은 평균 13개의 한자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특히 10세 이하 저연령층 참가자들의 78%가 게임 후 실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자마루는 지난해 하반기에도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언어와 사고실험실`에서 `문자 학습도구로써의 게임`이라는 주제로 시험한 결과 교육효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한자마루 개발사이자 교육전문기업 에듀플로는 학습효과와 재미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이번 테스트 결과를 반영해 1분기 중 게임을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한자마루는 한자의 음과 독을 반복적으로 시청하며 게임을 통해 한자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몬스터를 잡는 과정에서 몬스터에 쓰여진 한자가 획순으로 사라져 한자를 써보는 것과 같은 학습 효과를 전해 주는 한자 교육용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