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장엔 ''한파''..키코 피해는 ''눈덩이''

by김일문 기자
2008.11.26 11:01:26

[이데일리 김일문기자] 경기침체가 본격화 되면서 이를 반영하는 경제 지표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달말에는 10월 산업생산과 11월 소비자물가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는 상태.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안정세를 보였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10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1% 밑으로 떨어지며 본격적인 경기 침체의 신호탄이 될 전망인데..

오늘(26일) 오전 11시 30분 이데일리TV `정오의 현장`에서는 이데일리가 시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 침체 속도를 가늠해 본다.



`정오의 현장`에서는 아울러 통화옵션상품, 키코 2차 대란 가능성을 짚어본다.

최근 달러-원 환율이 외환위기 이후 처음 1500원대 위로 올라서면서 키코 가입 기업들의 추가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

더욱이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이 눈에 띄게 줄어들면서 향후 환율의 추가 상승으로 인한 키코 기업들의 추가 피해도 우려스러운데.. 관련 내용을 단독 취재한 금융부 장순원 기자를 연결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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