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태선 기자
2008.07.28 11:50:52
원료에서 발전소 건설·운영까지 일관체제 구축
현지법인 설립 등 글로벌 전략 추진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삼성물산(000830) 상사부문(대표 지성하)이 태양광 발전소의 상업발전을 시작했다.
28일 삼성물산은 전남 진도군 고군면 일대 8만6000m2(2만6000평)부지에 1500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3MW 급 태양광 발전소 `솔루채 진도`가 상업 발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모두 220억원이 투자됐다.
삼성물산은 폴리실리콘, 잉곳, 웨이퍼 등과 같은 태양광 원료 및 소재에서부터 셀(태양전지), 모듈 등의 제품과 시스템분야, 그리고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운영까지 각 분야를 수직 복합화를 완성하게 됐다. 태양광발전 사업의 일관 체제를 구축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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