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 ‘원더 베드’ 마지막 팝업스토어 연다

by김경은 기자
2023.05.23 09:30:11

축제 콘셉트로 매트리스 팝업스토어 진행
미디어월·포토존 등 체험형 콘텐츠 마련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매트리스 기업 지누스는 다음 달 6일까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 ‘지누스 원더 베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진행되는 지누스 원더 베드 팝업 스토어 콘셉트 이미지. (사진=지누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롤러코스터를 주제로 기획한 40m 규모의 ‘지누스 매트리스 롤러코스터 조형물’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누스는 킨텍스점을 끝으로 지누스 원더 베드 팝업스토어 행사를 종료한다. 킨텍스점에서는 다른 팝업스토어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꿈을 담은 종이 비행기 체험존’에서는 방문객들이 행사장에 마련된 종이 비행기에 자신만의 그림과 메시지를 적으면 ‘축제의 밤 하늘’ 콘셉트로 연출된 미디어월에 해당 종이 비행기 이미지가 입체적으로 구현된다. 야간 놀이공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불꽃놀이 미디어도 연출한다.



이밖에 OOTD(Outfit Of The Day·오늘의 착장) 거울존, 80년대 레트로 음악이 흘러나오는 수화기, 라디오부스 등의 포토존을 마련했다. 방문객들에게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팝업스토어 기간 중 행사장 방문 고객에게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누스는 지난해 11월 더현대서울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미아점, 중동점, 충청점에서 각 2주간 지누스 원더 베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팝업스토어 누적 방문자 수는 8만여명을 기록했으며 소셜미디어(SNS)에는 행사 관련 게시글 3200여개가 게재됐다.

지누스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감각적인 조명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공간 연출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이번 킨텍스점 행사를 마지막으로 원더 베드 팝업스토어가 막을 내리는 만큼 더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