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희동 기자
2022.12.13 10:20:48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 300㎍/㎥ 이상 2시간 지속
고비사막 및 내몽골고원서 발원한 황사 원인 추정
실외 활동 및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 당부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가 13일 오전 10시 기준 미세먼지(PM-10)가 시간당 평균 농도 300㎍/㎥ 이상으로 2시간 지속돼 ‘미세먼지(PM-10) 경보’를 발령했다. 서울지역 미세먼지(PM-10)는 25개 자치구 시간평균농도 300㎍/㎥(9시), 339㎍/㎥(10시)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소는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따라 유입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하며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서울시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또 실외 활동 및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한편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등 대기질 실시간자료는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와 모바일 서울 앱 등을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