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지, 전통장 브랜드 '죽장연' 협업 밀키트 출시

by김범준 기자
2022.03.29 09:25:03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간편식(HMR) 퍼블리싱 기업 프레시지는 프리미엄 전통장 브랜드 죽장연(竹長然)의 빈티지 장류를 활용한 ‘죽장연 밀키트’ 4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프레시지 ‘죽장연 밀키트’ 4종 연출컷.(사진=프레시지)
이번 협업 제품은 2016년부터 오랜 숙성 과정을 거친 ‘죽장연 빈티지 된장’과 쌀 조청을 사용한 발효 고추장 ‘죽장연 프리미엄 고추장’을 사용한 색다른 한식 메뉴들로 구성했다. ‘두부 강된장 케일쌈밥’, ‘우렁 강된장과 곤드레밥 한상’, ’바지락 듬뿍 얼큰 파스타’, ‘오징어 제육불고기’ 총 4종이다.

와인에서만 사용되던 ‘빈티지’라는 개념을 장에 도입한 죽장연만의 빈티지 장류를 프레시지의 간편식 제작 노하우에 접목해 숙성 장 고유의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전서린 프레시지 상품기획자는 “죽장연 밀키트는 빈티지 전통장을 맛을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기획한 제품으로 앞으로도 차별화된 특징을 살린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레시지는 8000평(약 2만6000㎡) 규모의 HMR 전문 생산시설과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유명 외식 브랜드와 소상공인 등 파트너사 고유의 레시피를 간편식으로 제품화하고 유통망과 판로를 열어주는 간편식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